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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6 (금)
명예기자(선생님)
청소년기자(학생)
> 명예기자단
2020년 08월 20일 (목) 14:54
우리바다 살리기 환경프로젝트 자원봉사를 다녀와서

지난 816일 인천시 중구 운남동 송산유수지에서 해양 쓰레기줍기 행사가 진행되었다.

활동이 시작되는 2시에 봉사를 하러 온 학생을 포함한 가족들이 각자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쓰레기줍기 봉사를 시작하였다. 봉사를 시작하기 전 멀리서 큰 쓰레기 외에 잘 보이지 않았는데 방파제에 들어가니 많은 쓰레기들이 껴있거나 굴러다니고 있었다.

돌들 사이사이에는 플라스틱 병들이나 깨진 유리병 그리고 해양생물들이 먹이로 착각해 문제가 되는 스티로폼과 누군가 버린 물건들의 잔해 등 여러 쓰레기들이 버려져 있었다.

이번 해양 쓰레기줍기 행사를 지도하게 된 영종총연 녹색봉사단의 한정엽 단장님은 이번에 우리가 청소하는 곳은 그렇게 넓지 않은데도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나왔다. 이곳보다 더 넓은 바다에는 더 많은 쓰레기들이 있을 것이며 이런 쓰레기들은 치우는 사람이 없어 계속 쌓여가고 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앞으로 살아가는 아이들이 쓰레기가 가득한 바다보다 깨끗한 바다를 보았으면 하는 바람에 이런 봉사를 지도하게 되었다고 하셨다. 가족 단위로 오신 한 봉사자분은 이번 여름휴가를 대이작도로 갔다 왔는데 그곳에서도 바다에 들어가기 꺼려질 정도로 많은 쓰레기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 쓰레기들을 치우는 봉사활동단체를 보게 되었고 그 후 홈페이지에 이번 쓰레기줍기 행사를 보게 되어 참가했다고 한다.

봉사 점수 때문에 왔지만 아이와 함께 쓰레기를 치운 후에 주변이 깨끗해지는 것을 보고 보람을 느끼게 되고 다음에 이러한 기회가 또 오면 다시 오자는 이야기도 아이와 하였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다른 학생 봉사자들 역시 참가 하게 된 계기는 부모님의 권유나 봉사 점수 등으로 오게 되었지만 이번 봉사를 하면서 미래의 다른 사람들도 살아갈 바다인데 이렇게 우리가 막 쓰레기를 버리면 안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과 이 쓰레기들 중에 우리가 버린 쓰레기도 있지 않을까라는 반성을 느꼈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에도 이러한 환경을 위한 활동이 있으면 다시 참가하러 올 것이라고 하였다. 기자단 역시 더운 날씨에 불구하고 바다를 깨끗하게 청소하기 위해 모여 많은 양의 쓰레기를 치우고 깨끗해진 바다를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한정엽 단장님은 사람들이 이 기사를 읽고 이러한 생각들에 공감해 주말에 쉬고 싶은 마음을 조금은 참고 함께 봉사를 해 이러한 보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셨다.

청소년 기자단 정재희, 정풍제, 박건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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