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과학기술부(장관 : 이주호)는 자기주도 학습전형과 과학창의성 전형 등 과학고등학교 입학전형 개선 방안을 2011학년도 전형에 처음 실시한 결과, 과거 전형 방식에서는 찾기 힘들었던 참신하고 잠재력이 있는 다양한 학생들이 발굴되었다고 16일(목)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와 교육청 및 과학고는 학생들의 수학ㆍ과학 분야 창의성과 잠재력, 관심과 흥미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하여 선발하기 위해 과학고 입학전형을 개선하기로 하고, ’09.7월 기본계획 수립, ’09.9~’10.2 입학사정관 전문연수, ’10.3월 ‘과학고등학교 입학전형 매뉴얼’ 발표 등을 실시하였다. 전국 19개 과학고는 8~9월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자기주도 학습전형(8~11월) 및 과학창의성 전형(11~12월)을 실시하여 자기주도 학습전형 521명(33%), 과학창의성 전형 1,058명(67%)을 선발하였으며, 자기주도 학습전형 선발 인원 521명의 21%인 108명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선발하였다. 과학고 자기주도 학습전형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이 참신하고 다양한 학생들로 나타난 것은 입학사정관들이 서류 검토와 면접에서 학생의 잠재력과 가능성 등 여러 요소들을 종합 고려하여 선발한 결과로 나타났다. 선발에는 우선 어릴 때부터 수학ㆍ과학 분야에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다양한 탐구활동 등을 스스로 꾸준히 수행하여 전문성을 갖춘 학생들과 홈스쿨링을 하면서 뛰어난 자기주도 학습능력으로 공부한 학생, 수학ㆍ과학 성적이 급격히 상승한 학생 등 미래 발전가능성을 고려하여 선발된 경우도 있다. 또한, 그간 과학고에 대한 관심이 적어 지원자나 입학생이 없던 농산어촌 지역 등의 숨어 있는 인재들이 발굴되었으며, 이는 자기주도 학습전형 도입과 함께 그 취지와 목적 등을 과학고가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얻은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자기주도 학습전형을 통해 선발된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 중에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우수한 성적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타인에 대한 배려와 리더십이 뛰어난 학생들이 많았다. 전국 과학고와 교육청은 2011학년도 입학전형의 결과를 사교육 영향평가 등을 통해 분석할 계획이며, 도출된 보완 사항들은 2012학년도 입학전형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는 과학고와 교육청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개선된 입학전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