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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01월 22일 (화)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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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도 천재도 이젠 만들어 가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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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교육원이란 -무엇을 배우나. 창조형 기업인, 과학자가 갖춰야 할 기획, 창업 능력과 인성 교육에 초점. 2012년부터 영재교육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으로 바뀔 예정이다. 배운 지식을 활용해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하는 능력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수학, 과학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한 지식 습득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한발 더 나아가 아이디어의 상품화까지 시도하는 것이다. * 아이디어를 지적 재산으로 만들어 지식에 그치질 않고 이를 상품화해 시장에 내놓기까지 기획, 창업 능력을 갖춘 인재로 탈바꿈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이다. 창의력을 키우는 종전의 발명 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어릴 때부터 기업가 정신을 심어주는 것이다. 즉 스티븐 잡스나 빌 게이츠와 같은 인물을 배출함이 목표다. KAIST와 POSTECH가 마련한 이 프로그램에는 영재교육원을 설립하고 초, 중, 고생 101명(2011년 초)이 벌써 교육을 받고 있다. 2012년부터 다른 영재교육원도 이 같은 교육과정을 따를 것으로 예측. 교육은 지식재산권을 가진 CEO를 기르는 데 맞춰져 있다. 주중과 학기 중엔 온라인으로, 휴일과 방학 땐 캠프로 수업이 진행. 교육 과정 구성은 아래와 같다.
 1. 기본 과정: 기술의 흐름과 변화에 대한 이해, 창의적 사고 기법 학습, 기업 설립 운영, 아이디어 구현 역량 등을 배우며-
2. 심화 과정: 각종 산업 기술의 융합 능력,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기능과 기법 습득, 기업 사례 분석과 기업 모형 설계 등을 배우게 된다. 또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기업가, 교수들이 멘토로 함께하며 교육생들의 아이디어 구현을 돕는다. (지식의 이해 대신 과제 해결 방식의 프로젝트, 특정 분야에 대한 집중보다 여러 분야의 융합을 강조하는 교육이 특징. 이를 위해 기업인 멘토링, 국내외 인턴십, 창의발명 네트워크 지원 등의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 * 선발전형은 어떻게 하나 우선 교과지식에 매몰된 보통의 모범생이 아니라 상상력과 창의적인 과제 해결 능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 각 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지원자들을 대상으로교사, 전문가.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과제 수행과 개인 집단 면접으로 선발. (2011년 예를 하나 들면 “친환경 에너지로 녹색 사업을 할 수 있는 법”을 기획 , 발표하라는 과제가 쥐어줬다. 지원한 학생은 아이디어를 내 지적 재산으로 등록하고 기업을 세워 시장에 맞는 제품을 생산해 이윤을 창출하는 총체적인 계획을 세워 발표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발명 대회, 창의력경진대회, 각종 탐구 활동 대회, 참여 프로그램 사업 계획서 꾸미기 등에 능력을 가진 학생들이 IP영재 교육인 교육생으로 많이 선발되고 있다. 이들은 벌써 2010년에는 400여 건의 특허를 출원했다(KAIST 발표) 1인당 벌써 4건 이상의 지적 재산을 창출한 것이다. * 실생활 문제 개선, 해결하는 능력 교육이 최우선. 다른 영재교육원에서도 이런 변화에 맞춰 과학, 수학, 정보통신은 기본이고 문화기술도 배우기 시작했다. 문화기술 교육은 사회 구조의 변화, 역사의 흐름 문학 작품 등을 배우며 인간을 탐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컴퓨터와 응용프로그램, 이미지, 영상 같은 기술도 배운다. 과학자, 기업가로서의 소양과 품성을 기르기 위한 인문학 강좌도 열린다. 아이디어를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의사소통능력을 기르기 위해 과학적 글쓰기 수업도 병행된다. 또한 여러 분야의 지식을 융합하는 법을 배우는데 프로젝트 식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수업이 진행되는데 예를 들자면 “현재 가용한 에너지를 활용해 친환경 주택 만들기” 주제가 주어지면 교육생들은 수십일 동안 주택에 들어갈 친환경 기능과 요건들을 하나씩 찾아내고 만들어간다. 이를 종합해 자기 나름의 친환경 주택 모델을 설계, 발표하고 친구들과 장, 단점을 토론하는 식이다. 어느 정도 수준에 오른 팀(유니트)인 심화반 학생들에게는 교수들의 지도를 받으며 실제 실험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처럼 철저한 과제해결 중심 수업으로 이뤄지는 것이 변화할 영재교육원 교육의 주를 이룬다. 이런 추세라면 대입 입학 사정관 전형도 미리 방향을 예측해 볼 수가 있다. 앞으로 대입을 앞 둔 학생들의 포트폴리오 방향은 인문, 자연계 공통으로 교과지식과의 연계는 물론 탐구심과 성취감을 높이는데 중점을 둬야한다. 실생활 개선, 해결하는 역량을 길러주는 것이 최선 (예를 들어 법조항을 공부하거나 복지법을 공부해 지역 사회 공헌한 사례 등) 창의력 발휘에는 불가피한 시행착오를 이겨내는 능력을 기르고 지속적인 혹심을 실천으로 옮기는 훈련을 쌓아 인내력을 키운다. 또한 질의, 응답 게시판, 대화, 토론방, 온라인 멘토링 등 교육생의 과제 해결에 필요한 도움을 받은 구체적 노력과 받고 난 후의 변화 성취도 등이 나타난 포트폴리오이어야 한다. (자기주도학습의 실천) 예전에는 글(제출서류)이나 기타 증빙으로 평가하였으나 지금까지의 활동과정에서 힘든 점, 체험 등을 평가 교수와 주고받으며 학생의 사고 과정을 평가할 것이 분명. 아이디어 도출의 동기와 이를 사업화하는 계기, 목적, 기대 효과 등을 표현할 수 있는 글쓰기 연습 필수. | |
master@robotimes.co.kr < 로보타임즈ⓒ 취재부기자 > 입력 : 2012-04-26 12:38: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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