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좌뇌적 기업에서 벗어나 우뇌적 기업을 지향하려함.

전자인 좌뇌적 기업은 이미 성취된 결과를 분석하고 기본적으로 이를 모방하려 개선하는 반면에 후자인 우뇌적 기업은 통합적이고 형태적이며 여태까지 없던 세상을 “창조”하려 자신의 브랜딩 연출에 최선을 다한다.

소비자들도 좌뇌로는 자기가 구매할 물품에 대해 분석하고 평가하나 결국에는 최종적으로 우뇌의 직감으로 구매 결정을 한다.

다시 말해 “번뜻 떠오르는 브랜드가 있느냐”가 우리 가 목표로 하는 기업의 터미널이다.

지금 한창 아이 폰 이외의 것들, 코카 콜라이외의 것들이라는 “김연아 현상: 2등은 누가했는지 사람들은 전혀 관심이 없는 것을 말함)

지금 대부분 기업들이 판촉활동은 하지만 마케팅은 없다. 좌뇌적인 기업이 대부분인 지금 오로지 숫자에 집착하고 언어적이며 매출에만 온통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앞으로 우리 쓰임 컨설팅은 브랜드의 상징적 의미를 심어줄지를 고민할 계획이다.

왜냐하면 브랜드의 이미지를 뿌리내리게 하는 게 지금 당장의 매출보다 우선적 관심이다.

PROTO TYPE: 원형을 처음부터 갖자는 말이다. 하나의 아이덴티티(정체성)을 소비자의 머리에 각인시키자는 논리다. 미국은 지금 검색엔진, 소셜 네트워크, TGIF가 IT산업의 주종을 이루지만 우리는 거의 새로운 신기종의 핸드폰, 노트북 광고가 온통 TV를 덮고 있다. 이젠 산업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 시장의 변화에 따라 뭐든 새로 배우면서 나가야 하는 세상이다. 즉 “고객업종”이란 말이다. 고객의 우뇌적 교감을 창출하기위한 노력이야말로 기업에겐 새로운 기회가 시작됨을 말한다.

예를 들어 미국 애플은 1개의 디자인된 신제품으로 약30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에 비해 우리 삼성은 200개의 매년 신제품으로 한 개당 평균 3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얼마나 새로운 디자인을 내기 위해 직원이 힘들었음을 단적으로 얘기해 주고 있다.

우리는 어디로 갈 것인가. 갈 길은 이미 정해졌다. 매일 생각하면 신의 섭리로 기적을 이룰 것이고 매일 실천하는 사람은 운명론에 매달린다는 프랑스 소설가의 말도 있질 않는가....

로봇교육신문 사업국 국장 이동우 2013.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