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도내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삼성전자 사회봉사단과 ‘미래학교 스마트 스쿨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2월 26일(화) 도청 본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원도지사, 강원도교육감, 원기찬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 등이 참석하여‘미래학교 스마트 스쿨 지원사업’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미래학교 스마트 스쿨 지원사업’은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의 기부사업으로 강원도내 소규모 학교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도내 총 8개학교 22개 학급에 갤럭시 노트 등 각종장비 약 12억원 상당의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해 “스마트 스쿨”을 설치한다.

도 교육청에서는 이번 스마트 스쿨 설치가 이루어지는 학교 교사에게 스마트교육 장비와 S/W에 대한 사용방법과 스마트교육 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 스쿨이란 과거 칠판과 분필이라는 전통적 교실에서 벗어나 갤럭시 노트, 전자칠판, 미디어 솔루션 교육용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학생과 교사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1대1 교육을 말한다.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은 스마트 스쿨 운영을 통해 다양한 학습컨텐츠를 활용한 스마트교육 추진으로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21세기 학습자에게 필요한 역량으로 대두되는 창의력, 협업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향상시켜 도내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교육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