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로봇교육신문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우리나라에 산업용로봇을 도입한지 30여년, 서비스로봇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기 시작한지 어느덧 10년이 흘렀습니다. 지난해에는 로봇산업 시장규모가 1조원을 돌파하였고, 서비스 로봇산업도 1000억원 규모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비록 지금은 타 산업에 비해 아직 규모가 작지만, 로봇산업이 국민소득 4만불 시대를 선도할 미래핵심 성장동력이라는 확신을 갖고 정부에서는 다각적으로 로봇산업육성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앞으로 소득수준 향상, 고령화 사회 등으로 인해 로봇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머지않아 로봇은 자동차, 반도체를 잇는 새로운 국가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로봇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해서는 기존의 정부-생산기업-수요자의 협력을 넘어 언론에서 힘을 실어주어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로봇전문언론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는 ‘로봇교육신문’의 창간을 환영하며 앞으로 많은 역할을 담당해주시길 바랍니다.

늘 처음처럼, 기업과 국민에게 로봇 세상의 희망 메시지를 전파하여 `로봇 선도국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지식경제부가 성공적으로 로봇산업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로봇교육신문’의 창간을 축하드리며, 귀 기관의 무궁한 발전과 독자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